한국일보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기업 후원 장학생 뉴욕·커네티컷 한인학생 3명 선발

2024-04-24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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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기업 후원 장학생으로 뉴욕과 커네티컷 지역 한인학생 3명이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24일 발표한 2024년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앨리슨 태(제리코고교-브로드브릿지 장학생), 조서준(코닝-페인티드 포스트 고교-코닝 장학생), 커네티컷에서는 에이든 최(로버트 E. 핏치 고교-화이자 장학생) 등이 장학생으로 뽑혔다. 올해는 미 전역 94개 기업이 후원하며, 장학금은 대부분 대학 4년간 매년 1,000~1만달러, 또는 일시불로 2,500~5,000달러를 받는다.

NMSC는 이번 장학생 명단 발표를 시작으로 내달 8일 2,500명에게 2,500달러를 지급하는 일반 장학생, 대학 후원 장학생 1, 2차 명단을 오는 6월5일과 7월15일 차례로 공개한다.

올해는 총 6,870명의 장학생에게 총 2,6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69회째인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미 전역 2만1,000여 고교 11학년생인 160만명이 치른 PSAT/NMSQT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 후보를 선발한 후 준결선을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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