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실업수당 청구 21만2,000건 그쳐

202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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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시장 강세 유지 분석

연방 노동부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와 같은 2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000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신청건수에 대해 전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만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31일∼4월 6일 주간 181만2,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000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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