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체와 생태계에 해로운 스마트폰 전자파

2024-04-22 (월)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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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께서 지구를 창조하실 때 우주천체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철분용암을 지구핵심에 두셨기 때문에 태초부터 천연전기자기장이 형성되어서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매일 하루에 한 바퀴 자전하며, 태양을 중심으로 1년에 1번씩 공전한다. 전기장과 자기장의 관계는 빛과 열을 포함한 전자기파를 형성시켜서 우주전체가 현재의 형태로 작동하는 데 근본이 된다.

전기는 기원전 600년경에 그리스인 탈레스가 호박을 비단으로 문지르면 전기적으로 충전되어 물체를 끌어당기는 것을 관찰해서 최초로 정전기를 발견한 이후부터 여러 과학자들과 발명가들의 노력으로 인류의 필수품이 되었다.

전기장은 전압(Voltage)에 의해 생성되고, 자기장은 전류(Electric current)에 의해 파생된다. 전류가 교류로 흐르면 전기장과 자기장이 파동형태가 되어서 이를 ‘전자파’라고 하며, 오래 인체에 노출되면 두통, 불면증, 이명, 만성피로, 각종 암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고,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발육중이기 때문에 위험이 더 높아진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90%가 냉장고, TV, 세탁기, 마이크로오븐 등의 가전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을 매일 3~7시간 이상 사용해서 지구에 전자파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간접흡연의 경우와 같이 ‘간접 전자파 피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물론 이미 10여 년 전부터 꽃과 식물들의 번식, 농업 및 경제적 안정에 필수적인 벌들을 보기가 어려워졌고 금년부터는 썩어가는 유기물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파리들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자연생태계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UC버클리 공중보건학교 연구원이자 가족 및 지역사회 건강센터 소장인 모스코비츠는 10여 년 전부터 휴대폰 방사선은 몸에 해로운데 이를 믿고 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휴대폰을 3피트 이상 멀리 두고 생활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거나 다른 방에 두며, 신호가 좋지 않을 때에 방사선방출이 증가되기 때문에 신호가 좋을 때에만 전화를 사용하고, 금속 구조물이 신호를 방해하므로 엘리베이터나 차안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인터넷이 1993년에 일반에 보급되면서 유선용 데스크톱 컴퓨터가 나왔고, 그 후 갖고 다니기 편리한 와이파이 무선용 랩탑과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세계 11억 명이 온라인 게임과 20억 명이상이 도박을 했으며 주 평균 성인들은 6시간 그리고 학생들은 7시간 이상 인터넷을 했다고 하니 이제 전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스마트폰은 2024년 1월 기준 세계적으로 68억 4,000만대가 사용되고 있어서 금년 연말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7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들도 50%가 하루에 5~6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지난 20여 년간 전자파 위험에는 경각심을 보이지 않고 열심히 사용만 했다. 가족단위로 ‘적당한 사용’에 목표를 두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전자파 피해예방은 물론 중독될 위험도 낮아질 것이다.

세계 국가들은 1970년부터 4월을 ‘지구의 달’로 정하고 지난 53년간 산과 강가의 쓰레기 줍기, 나무심기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각종 행사들을 펼쳐왔다. 세계인 모두가 하루에 10분만 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취침시 전원을 끄고 배터리 충전을 하면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생태계와 환경을 더 보호하게 되어 다시 꿀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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