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국(LAPD)이 소매 업소 절도에 가담한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학생들 20여명의 영상을 공개하며 수배에 나섰다.

LAPD는 LAUSD 소속 학생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그룹이 LA 지역의 소매점에서 이른바 플래시 몹이라고 불리는 떼강도 사건을 저지르고 있다고 전하며 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LAPD에 따르면 이들의 행각은 지난 3월초 보일 하이츠 전역의 소매점들에서 시작돼 다운타운과 사우스팍 인근 상점에서도 이어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무력을 사용했으며 피해자와 목격자들에게 위협적으로 행동했다고 전했다. LAPD는 이들의 표적이 된 피해 상점들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LAPD 떼강도 전담 합동 태스크포스는 공개한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들의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00)222-8477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