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젊은 세대 주택구입 난망…가격 낮은 소도시나 가능

2024-04-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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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비용이 지속적으로 치솟으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들이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소도시로 국한되고 있다.

주택 매체 ‘Point2Homes’는 2021년 인구 조사 추정치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100개 주택 시장을 평가했다. 평가에는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 Z세대 주택 소유율, 25세 미만 실업률, 상장 가격보다 높게 판매된 주택 수, 주택이 시장에 나온 일수에 대한 통계가 지표로 사용됐다. 이 매체가 공개한 젊은 Z세대가 구입할 수 있는 10대 도시는 다음과 같다.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텍사스주 라레도, 테네시주 멤피스, 네브라스카주 링컨,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라도주 오로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이 포함됐다.

반대로 Z세대가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어려운 상위 10개 도시 중 7곳은 캘리포니아(프리몬트, SD, LA, 샌호제, 리버사이드, 새크라멘토, 출라 비스타)에 위치했다. 나머지 3곳은 켄터키 렉싱턴, 버지니아 리치몬드, 뉴저지 뉴어크이다. www.point2h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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