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부기관 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K-SCAN 21일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서 2차 세미나 개최

2024-04-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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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부 납품 위한 1차과정 WEBS와 OMWBE 등록 도와줘

“정부기관 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K-SCAN 21일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서 2차 세미나 개최
워싱턴주 한인들이 주정부 등에 납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번째 세미나가 열린다.
현재 워싱턴주 한인 비지니스들이 워싱턴주는 물론 카운티, 시정부 등 정부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결성된 K-SCAN(정부입찰지원네트워크ㆍKorean-State Contracts Assistant Network)은 21일 오후 4시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K-SCAN은 워싱턴주 기업서비스부(DES) 김 사우어 비즈니스 다양성프로그램 매니저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DES 컨설턴트인 한인 송영상씨, 시애틀ㆍ타코마ㆍ페더럴웨이 한인회,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비영리단체 빅허그 등이 참여하고 있다.

K-SCAN은 이번 2차 세미나에서 김 사우어 매니저와 워싱턴주 정부관계자 2명, 송영상씨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주정부 납품의 1차 과정인 WEBS와 OMWBE가입을 도와준다.


WEBS(Washington's Electronic Business Solutions)는 워싱턴주 전자 비지니스 솔류션으로 주정부와 납품하기 위해 등록하는 1차 과정이다. OMWBE는 소수민족인 한인이나 여성이 소유한 업체와 관련된 부서이다. OMWBE에 가입할 경우 소수민족이나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SCAN은 “이날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은 자신의 비지니스 UBI와 자신의 개인 노트북 컴퓨터를 가지고 오시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한편 지난 달 타코마한인회관에서 1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햇던 K-SCAN은 지난 14일 올림피아 인근 레이시에 위치한 ‘MakerSpace’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3D프린팅이나 레이저 커팅, CNC플라즈마 커팅 등을 연습하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한인들도 자신의 비지니스와 관련된 기술 연습 등을 위해서는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김 사우어 매니저는 “K-SCAN은 매달 세미나를 열어 한인 비지니스들이 성공적으로 정부기관에 물품이나 서비스를 납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에 열리는 2차 세미나에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김 사우어 매니저에게 전화 텍스트(360-688-4915나 이메일(kim.sauer@des.wa.gov
)로 하면 된다.

페더럴웨이 한인회관: 33301 1st Way S, #C115, Federal Way, WA 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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