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스 시장, 시정연설에서 홈리스 구제와 강절도 단속 천명

2024-04-16 (화)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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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시장이 15일, 시정연설을 통해 홈리스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늘어나는 강절도 행각에 대한 강력 단속을 다짐했습니다.

15일 저녁, 엘에이 시청에서 진행된 캐런 배스 시장의 시정연설에서는 올해 추진할 프로젝트에 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엘에이 시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로 배스시장은 엘에이 시내 홈리스 하우징과 다른 접근법을 통해서 홈리스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우징에서 있어서 엘에이 시는 올해 16,000 하우징 유닛이 신축 예정이라고 밝히며 홈리스들을 임시 하우징에 옮긴뒤에 퍼머넌트 하우징에 옮기는 방식을 선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도움이 절실한 홈리스들의 경우 그 자리에서 즉시 하우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들 뿐 만 아니라 카운티 당국등 다양한 당국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스 시장은 홈리스를 주거시설 옮기는 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퍼머넌트 하우징 마련을 위해 모텔과 호텔들을 매입해 이 를 홈리스 하우징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치안과 관련해서도 이 를 담당하는 엘에이 경찰국 경관들의 모집을 늘린만큼 이 에 관해서는 공석인 경관들의 자리부터 채우는 방식을 활용해 인력을 보강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최근 이슈로 급부상한 구리절도와 강도사건을 언급하며 관련사건이 발생하는 지역구 의원들과 협력하며 구리도둑 사건들에 관해 적극적으로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다가오는 올림픽과 월드컵이 엘에이 시에게 있어서는 큰 기회들이 될 것 이라고 밝히며 이 를 통해 엘에이 시내 교통, 경제등 다방면의 분야들이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두 개의 큰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더 발전된 엘에이시가 될것 이라는 포부를 전하며 엘에이 시에 방문하는 수 많은 관광객들에게 더 아름답고 멋진도시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스시장은 올림픽이야 말로 시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엘에이 시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환경법안을 추진할 예정으로 2035 년까지 엘에이시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만들 것이며 과정에서 엘에이시를 운행하는 메트로 시스템을 확장할것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엘에이 시 정부당국을 비롯해 시내 노동자들이 시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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