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증시, 1%대 급락 마감 S&P500 1월 이후 최대 하락

2024-04-13 (토)
작게 크게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12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국제 금 시세는 장중 온스 당 2,4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국제 유가 역시 중동발 우려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475.84포인트(-1.24%) 내린 3만7,983.2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5포인트(-1.46%) 내린 5,123.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7.10포인트(-1.62%) 내린 16,175.09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의 낙폭은 지난 1월 31일(-1.6%)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컸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45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0.71달러(0.8%) 상승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