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로…네번째 연기
▶ 주택정책 합의 걸림돌
뉴욕주정부의 2025 예산안 처리 시한일이 16일로 또 다시 연기됐다.
주정부와 주의회는 당초 마감일이었던 4월1일 이전까지 새 예산안 합의가 불투명해지자 처리 시한을 4일과 8일, 11일로 세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예산안 처리 마감일 연기는 주정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새 예산안이 마감일까지 마련되지 못하면 즉시 모든 정부 지출이 중단, 업무가 마비되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예산안 합의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주택정책으로 주의원들은 세입자 보호, 개발업체에 대한 세금감면, 개발업체와 건설노조 간 임금 협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주정부와 주의회는 요금회피 유령번호판 단속 강화에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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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