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음] 이덕선 외대 동문연합 이사장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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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마태오)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이사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1966년 도미한 고인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첫발을 뗀 뒤 1986년에 ATG를 설립했다. 이후 연방정부 기관을 주 고객으로 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시스템 보안을 제공하고 자문하는 컨설팅 회사로 성장시켰다.

모교에 대한 애정도 깊어 그동안 100만 달러가 넘는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장례미사는 이덕효 바오로 신부의 집례로 오는 13일 메릴랜드의 슈라인 오브 세인트 주드 처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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