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조주가 인류에게 선물한 지상 최고의 절경…

2024-04-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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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관광 북유럽 투어

▶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피요르드의 장엄한 풍경
▶평생 한 번 찾는 여행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

창조주가 인류에게 선물한 지상 최고의 절경…

코펜하겐 뉘하운 운하의 아름다운 전경. 울긋불긋한 파스텔 색조의 각기 다른 건물이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있다.

창조주가 인류에게 선물한 지상 최고의 절경…

웅장하고 신비한 트로프겐 요정의 다리 전경.


LA에는 한인타운을 남북으로 가르는 놀만디(Normandie) 길이 있다. 이 놀만디는 원래 프랑스 땅에서 그 이름이 시작 되었는데 940년 동프랑크 왕국의 샤를 로베르 1세 왕이 바이킹의 수장 롤로에게 프랑스 땅을 봉토로 주면서 공작위를 제안하였고 그때 하사한 땅이 놀만디이다. 지명‘노르망디’가 애초에 북쪽 사람들을 의미하는 ‘노르만’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 작전이자 연합군이 유럽을 탈환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최초의 작전이었다. 이런 저런 이 유로 노르망디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옛날 북유럽의 사람들은 기나긴 동절에 농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바다까지 얼어붙어서 고기잡이가 힘들었다.

8세기경 먹고 사는 일이 어려운 그들은 배를 타고 남쪽나라들로 항해 하면서 교역 하거나 수도원 같은 곳을 약탈하고 지나가는 상선을 침략하여 노획한 음식들과 물건으로 연명하며 겨우 겨우 살아왔다.


지금의 북유럽은 사회 복지제도와 국민 생활수준, 물가 등에서 세계 몇 안되는 손꼽는 부자 나라들이 되었다.

노르웨이는 산유국으로 GNP 10만 불을 육박하는 부국이 되었고 덴마크는 낙농 국가로 수십여 년 전 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에 종돈도 수출하며 의약품 CQ10을 비롯한 인슐린을 개발 하고 과학 기술력으로 세계를 주름 잡는 나라가 되었고 스웨덴은 해마다 의학 부문, 화학 부문, 경제학 부문, 문학 부문의 노벨상을 수여하는 나라로 그 축적된 과학기술력이 뛰어난 세계 최상위의 부국이 되었다.

■창조주가 인류에게 선물한 지상 최고의 절경…

달력이나 그림책에 화려한 비경이나 북유럽의 피요르드의 장엄한 풍경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이다. 여행 애호가들은 꼭 한번은 가봐야지 하고 버킷리스트에 적어두고 평생을 두고 한번은 꼭 찾는다는 여행지일 것이다.

북유럽의 꽃이라는 노르웨이의 관광지는 90%가 길 위에 있다는 말대로 지상 최고의 절경들을 길을 가다 만난다.

여름철 5월 하순에서부터 8월말 까지 긴긴 겨울왕국 눈 덮힌 산길에 뾰족이 고개 내미는 새싹들을 찾아 노루, 사슴, 순록이 다니며 새 길을 내주면 비로소 인기척이 시작된다.

국립공원들의 길이 열리고 땅이 녹기 시작하려면 5월 하순경이 된다. 이때부터 세계 곳곳의 여행자들이 여행을 시작한다. 해발 700~1,000미터의 고원에 한적한 국립공원들은 어린 아이들의 전래 동화 속에 등장하는 트롤이라는 도깨비 바위들의 놀이터가 되고 눈이 녹아 산줄기를 타고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폭포들과 그 쏟아진 눈물로 만들어진 호수들… 이런 풍경이 또 어디 흔할까?


태고적 빙하의 무게가 대지를 가르며 해안까지 뻗어 내려가서 갈라진 땅의 틈 위로 바닷물이 유입되어 들어오면 피요르드를 만든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다. 1년중 4개월 만 문을 연다는 산장의 호텔은 한적하고 평온하다.

■여행의 적기

해마다 미래관광은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2개의 단체를 8차에 걸쳐 단체 여행을 행사한다. 북유럽의 여행은 일정표에 적혀 있는 목적지에서 다른 목적지를 보기 위해 가는 여행이 아니다.

하루가 더 긴 일정으로 버스를 타고 요툰하임 국립공원이나 비카피엘 계곡길, 또한 절벽을 타고 지그재그로 오르는 “트롤 스티겐’ (요정의 계단)을 오르며 보는 그 광경,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숨막히는 절경을 놓치지 않고 다 둘러본다.

2년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피요르드 바닷가에 최고급 호텔을 사용하며 관광객 전용 식당이 아닌 미쉘링 가이드북에 소개된 고급 맛 집을 찾아가는 등 특식만도 8번 이상 제공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관광 남봉규 대표는 ‘피요르드가 너무 아름다워 체류비가 하루에 무려 500유로 넘게 드는 노르웨이 에서 하루를 더 늘렸다”며 “노르웨이는 국립공원과 피요르드는 계곡과 산길을 드라이브 하며 즐겨야 제맛”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또 “30대 유학시절 다니던 그 길들과, 맛집들을 회상하며 고객들에게 가성비 최고의 여행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미래관광 213-38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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