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에고 22대 총선 재외투표 차분히 진행

2024-04-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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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등록 1,000여명

▶ 실제 투표는 40%로 저조

샌디에고 22대 총선 재외투표 차분히 진행

22대 총선 샌디에고 투표소를 방문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지난 29~31일까지 샌디에고 투표소에서 차분히 치러진 가운데, 투표율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샌디에고에서는 유권자 등록은 1,000여명(추정치)으로 비교적 높은 등록율을 보였으나, 실제 투표한 유권자는 300여명으로 40%에도 미치지 못해 LA와 OC의 투표율에 비해 저조했다.

투표소 설치 등 선거를 도왔던 앤디 박 한인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은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해서라도 소중한 투표권은 꼭 행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아쉬워했다.

이번 투표에 LA총영사관에서는 장영환 영사, 김성식 실무관, 이지하 실무관이 샌디에고 투표소를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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