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릴랜드 모기지 부채 급증

2024-03-24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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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분기 28만3천 달러

메릴랜드 모기지 부채 급증
온라인 금융정보업체(WalletHub)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4분기에 모기지 부채가 가장 많은 늘어난 지역은 메릴랜드였다.

4분기 모기지 부채 평균은 3분기 대비 1.23% 늘어난 28만3,092달러를 기록했으며 월평균 페이먼트는 2.145달러였다.

전국적으로 모기지 부채는 12조 달러가 넘고 이번 연구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지역별로 비교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 보고서는 “모기지 이자율은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고, 주택 가격도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상승했다”며 “주택 가격이 조금만 상승해도 주택 소유자에게는 수천 달러의 추가 모기지 이자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집을 살 장소와 시기를 결정할 때는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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