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MLB)가 올해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서울에서 개최하면서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는 20~21일 오전 3시 5분(미 서부시간 기준) 고척스카이돔에서‘서울 시리즈’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미국에서는 ESPN 등이 생중계한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 파드레스의 김하성 선수 등이 출전한다.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앞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경기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