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니힐스 고교 ‘한국 문화 클럽’
▶ 한국 문화의 밤 개최 오는 16일

‘제 12회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서니힐스 고교 ‘한국 문화 클럽’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 문화 클럽에서 배우는 학생들이 미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문화와 케이 팝 알려요”
한인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 명문 서니힐스 고등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6시 학교 소강당(1801 Lancer Way. Fullerton)에서 ‘한국 문화 클럽’(KCC, 공동 회장 저스틴 박, 캐런 김, 담당교사 에스더 이) 후원을 위한 ‘제12회 한국 문화의 밤’,(The 12th Korean Culture Night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야금(이정화씨)과 재즈 피아노(이선행씨)의 특별 연주▲해금 사랑(김미자 지도교사: 12학생 ) ▲미주 청소년예술단 KAYPA(단장 이재은 : 제자, 김재은의 화관무/진도북) ▲케이팝 치어 팀(리더; 헤일리 최, 유라 기) ▲KCC 태권도팀(리더 존 신), ▲KCC 난타 (리더: 저스틴 박, 캐런 김, 딜런 정)공연, ▲KCC 사물놀이팀 (클로이 김), ▲코스모스 혼성밴드 ▲바이올린 독주, ▲KCC 부채춤(리더 케일린 김)▲ KCC 청소년합창단( 다연 안) ▲KCC 래프 (리더 조엘 장)▲케이팝 댄스 ▲한복쇼 등이 펼쳐진다.
특히 KCC 청소년합창단(지휘 이 에스더)은 창단 5번째 공연으로 ‘고향의 봄’ 및 ‘홀로 아리랑‘을 해금연주와 함께 부를 예정이다. 서니힐스 고교 한국어 교사 및 한국문화 클럽 담당 에스더 이 교사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정체성과 자아 존중감,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긍지를 심어주며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하는 문화 축제 한마당“이라며 “주변의 이웃 그리고 학부모, 재학생들, 미 주류사회에도 한국을 알리고 한인 2세들이 영어는 물론 한국어도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에스더 이 교사는 또 “한국 문화의 전통을 살리고 한국을 타인종들에게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멋진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지킴이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하영 교육영사, 강전훈 LA한국 교육원장, 서니힐스 고교의 그랙 와인리치 교장과 교육학 박사 실비아 커프만 부교육감 (풀러튼 조인트 유니온 하이스쿨 교육국)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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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