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이스유, Nathan Hochman 본선 진출 유력

2024-03-06 (수)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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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인들의 관심을 끌었던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에서 한인 그레이스 유씨가 엘에이 10지구 후보중 2등으로 본선진출이 확실시 됩니다. 아쉬운것은 한인들의 투표참여가 생각보다 저조한것으로 분석되는 결과였습니다. 임기동안 활동이 전혀 없었던 헤더허트 후보는 일등으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어서 다시한번 현직위원의 파워와 지지기반 커뮤니티의 힘을 확인시켜주는 결과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은결과였지만 본선에서는 한인커뮤니티가 다같이 나서서 그레이스유 후보를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다른 관심사항이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 개표 결과는 현직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사장인 조지 개스콘은 화요일 투표 마감후 개표 시작부터 일찌감치 선두로 나서서 일등을 지키며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등은 라디오 서울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였던 네이튼 크만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이등을 달리고 있으며 본선진출이 확실시 됩니다. 조지개스콘은 3월 6일 오전현재 약 21퍼센트 ,네이튼호크만 후보는 약 18%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유지된다면 두 후보는 11월 결선 투표를 하게 됩니다. 개스콘과 자주 충돌했던 개스콘 사무실의 검사인 조나단 하타미는 약 13%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법무차관이었던 네이튼호크만 후보는 자신의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현직 검사장 조지개스콘의 캘리포니아는 지난 3년 동안 공공안전이 얼마나 심각하게 파괴되었고 위험해졌는지 실망하여 출마하게되었고 이것들을 복원하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출마의지를 밝혔습니다.'' 개스콘과의 그의지도부는 베테랑검사들이 폭력적이고 상습적인 범죄자에 대해 적절한 기소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박탈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크만씨는 "증거와 법에 기초하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법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공정하고, 효과적이며, 적극적으로 기소하는 엘에이검찰청의 목적을 복원"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당 소속이나 정치적 이념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사실과 법률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리는 검사의 성실성과 독립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크만 후보가 공화당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할정도로 이번 선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과연 무소속이지만 공화당색채가 강한 네이썬 호크만 후보가 진보적인 정책으로 캘리포니아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조지 개스콘 검사장을 이길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법과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 후보를 지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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