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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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작가 우보경 개인전

2024-03-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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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오프닝 리셉션 7일 4월29일까지 패리스 고 파인아트 갤러리

민화작가 우보경 개인전
우보경 민화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4일부터 4월29일까지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패리스 고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우 작가는 ‘옛향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과 꿈,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옛 한국 여인들이 짜투리 천 조각으로 패치워크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우보경 작가는 커피를 내리고 난 여과지를 모아, 예술 작품을 만들어 전통 관행에 내재된 지혜와 창의성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그의 작품에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작가는 뉴욕 프랫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뉴저지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6~8시까지.

△장소 Paris Koh Fine Arts, 201 Bridge Plaza North, suite 1, Fort Lee, NJ 07024
△문의 201-724-7077, 웹사이트 www.pariskohfinea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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