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경 통과 이민자 급감…수용시설은 폐쇄 예정

2024-02-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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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12월 30만명을 넘어섰던 국경을 통한 이민자수가 지난 1월 17만6,205명으로 4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국경보호대에 따르면 감시관들은 이러한 감소를 반기며 이같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 숫자도 여전히 ‘위기’로 여겨진다고 했다.

한편, 샌디에고 카운티 짐 데스몬드 수퍼바이저는 (샌디에고-멕시코 국경으로 넘어오는) 이민자들의 교통 및 기타 지원을 위한 600만달러의 기금 고갈로 당장 내일 수용시설이 폐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공항과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노숙인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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