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라인 프로젝트
▶ 총 100가구 공사 착공

샌디에고 주요 관계자들이 시공을 알리는 첫 삽을 뜨고 있다. [샌디에고 카운티 제공]
지난 15일 렌초 버나도에 지어지는 저소득 주택 100가구 건설 스카이라인 프로젝트가 첫 삽을 떴다.
민관합동 파트너십인 스카이라인은 샌디에고 카운티, 샌디에고 시, 광역교통시스템(MTS)과 어펌드 하우징 등이 참여하는 주택건설 프로젝트이다.
1~3 배드룸으로 총 100가구가 건설되며, 조지쿠크 익스프레스 길에 있는 MTS 역에서 불과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지어져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카운티는 200만달러의 혁신주택신탁기금을 지원해 공급대상인 지역 평균소득의 30~60%에 해당하는 가구를 돕는다.
2026년 주택이 완공된 후, 70년간 저소득 층에 제공된다. 7층 높이로 건설되며 실내외 공용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바베큐 장소, 교습센터, 컴퓨터 실과 2개의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카운티는 2017년부터 카운티 유휴 부동산 및 신탁기금 투자 등 2억8,100만여 달러를 조성해 2,000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3,183가구를 건설 중에 있다.
당국은 건축 개발이 완료되면, 카운티가 지원하는 저소득 주택은 9,500여 가구에 달하고 약 2만1,000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