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민주당 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한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올해 11월 실시되는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한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한미문화센터 대표)이 지난 2020년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당시 가주하원 68지구)에 선출된 후 이번 재선에 도전한다.
태미 김 시의원이 출마한 OC 민주당 중앙위원 지역구는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서 바뀐 가주하원 73지구로 터스틴, 코스타 메사, 어바인 등의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에 있는 민주당 당원만이 3월 5일 실시되는 예비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중앙위원 선거는 다 득표자 6명을 선출하는 것으로 10여 명의 후보들이 도전하고 있다. 중앙위원의 임기는 4년으로 카운티 정당의 결의안 채택, 정관 개정 등에 관여하며 당내 주요 후보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돕는다
태미 김 후보는 “민주당 중앙위원회 가주 73지구에 출마하게 되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우리의 사회를 보다 더 풍부하게 감쌀 수 있는 강한 민주당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미 김 시의원은 중앙위원회에 출마한 오스틴 티크, 나즈 하미드, 마누엘 차베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