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의 미국서부지부(상임의장 김향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오는 20일(화) 오후 2시 LA CGV에서 공동 관람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원로회의 미국서부지부는 이날 한미 6.25 참전유공자들과 각계 원로들을 초청해 함께 다큐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현재 50명분 관람권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공동 관람을 원하는 경우 (310)938-8785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영(59)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