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남서부지회 시무식 가져
▶ 29일 한국 어린이단 초청 공연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시무식 참석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는 지난 13일 오후 부에나팍 소재 라 ?타 호텔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LA 625참전 유공자회, 최만규 육군회장, OC한인회 임원, 실비치 재향 군인회 등이 참석했다. 박굉정 회장은 “금년에는 대우만 받던 재향군인회가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는 새로운 재향 군인회, 지역에 종속 되는 향군이 아니라 타 재향군인회들과 합동 모임을 통해서 지역을 벗어나 소통하는 향군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히고 회원들의 국립 묘지 안장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재향군인회는 6.25 월남 참전 유공자 명예 수당, 유공자 복장 신청 등 회원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는 오는 29일(월) 오후 3시 실비치 레저월드에서 ‘실비치 재향군인회’와 함께 한국 어린이 선교단을 초청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4-6학년이 주축인 이 공연단은 태권도, 난타, 부채춤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 한다. 이번 행사는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후원한다. 박굉정 회장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이 많이 참석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