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디아 고 ‘부활’… LPGA 개막전 우승

2024-01-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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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통산 20승 달성

한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리디아 고는 2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알렉사 파노(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린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첫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20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다. 리디어 고는 이로써 LPGA투어에서 20승을 넘긴 15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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