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려한 조 편성… 셰플러·로즈 등 같은 조

2026-05-14 (목) 12: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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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챔피언십 오늘 개막

▶ 임성재ㆍ김시우도 우승 도전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개막 전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 간 빅매치 성사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맷 피츠패트릭,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이 한 조에 묶이는 등 화려한 조 편성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셰플러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된 조 편성에 따라 피츠패트릭, 로즈와 1·2라운드를 치른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조다.

특히 피츠패트릭은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RBC 헤리티지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셰플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로즈 역시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통산 13승째를 수확,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에 이어 메이저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조 편성도 눈길을 끈다.

한국 선수들도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임성재(28)와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김시우(31)가 이 대회에 출격한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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