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D 새 회장단 시무식 갖고 첫 공식 활동 시작

2024-01-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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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업무 계획 발표

▶ 백황기 전회장은 이사장직 의사 철회

SD 새 회장단 시무식 갖고 첫 공식 활동 시작

오른쪽 부터 반시계방향 김일진 상임고문, 설증혁 OC·SD 민주평통협의회장, 이전수 이사, 영김 이사, 모경진 한인회 여성분과 위원장, 앤디 박 회 장, 김정아 부회장, 헬렌 오 이사, 브라이언 용 이사, 백황기 전회장, 한춘진 무용협회 CED, 한청일 SD한미시니어센터 회장

지난 15일 샌디에고한인회 새 회장단은 새해 시무식을 갖고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앤디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인회를 이끌 비젼과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한인회가 수행해야 할 행사 등 사업을 외화내빈하지 않고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익사업 모델 창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사회가 경노효친의 미풍양속을 이어가는 의미와 함께 한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시니어센터에서 정기 모임 일인 2월6일(화) 오전에 설날잔치로 임원들이 나서 앞치마를 두르고 회원들에게 음식제공과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대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36대 첫 이사회 개회 전 백황기 전 회장은 이사장직을 맡아 새 회장단을 적극 돕겠다던 기존 입장을 철회하며 말을 아껴 참석자들과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의아해 하며 발언 배경을 두고 궁금해 했다. 이로써 이날 열린 첫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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