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 180여명 자리 메워 성황
2024-01-09 (화) 12:00:00

‘길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에 앞서 조시영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전정숙 회장, 김동수 회장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대중 재단 재외동포위원회 오렌지카운티(회장 전정숙)는 지난 6일 부에나팍 커뮤니티 센터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 ‘길위에 김대중’(감독 민환기)을 18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상영했다.
이 다큐 영화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상을 담았다. 김대중 재단 OC위원회의 전정숙 회장은 “당초에 100명만 예약을 받으려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의자를 더 놓았다”라며 “이 영화에 대해서 관객들이 너무나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재단 미주 서부지역 김동수 회장은 “저도 개인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광주 5?18 민주 항쟁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OC 호남 향우회, OC 시니어 센터, 미주호남총연합회 등에서 협찬했다. 문의 (714) 822-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