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는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를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하나됨을 지키게 하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 영적인 풍요가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소서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주소서
교만으로부터 오는 자존심과 허영심을 모두 버리고
겸손과 정직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작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하시고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소서
나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사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소서
서로를 믿고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시고
삶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주어진 삶을 감사하며
밝은 미래를 바라보는 믿음과 소망을 주소서
누군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였을 때 욕하고 비난하기보다
용서하고 잊어버리고, 오히려 격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갖도록 하소서
노력 없이 결과를 기대하지 않도록 하시고
성실과 인내로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소서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많은 일을 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한 가지 일이라도 즐겁게
할 수 있게 하소서
허락하시는 능력과 지혜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신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움으로 일하는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 되게 하소서
사탄 마귀의 공격에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끝까지 신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에게 사로잡힌 종, 한태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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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일 목사(가든교회,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