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물위를 걷는 믿음 가져라”

2024-01-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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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한인UMC ‘가족 수련회’ 레익타호서, 격려• 배움의 시간

“물위를 걷는 믿음 가져라”

레익타호에서 열린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KUMC>

북가주 한인 연합 감리교회 목사회(회장 유제성 목사)주최의 가족 수련회가 지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레익타호의 제퍼 포인트( Zephyr Point) 수양관에서 개최되었다.

겨울 가족 수련회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연례 행사로, 올해에는 54명의 목회자와 가족들이 모여 "물 위를 걷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모여 위로, 격려, 그리고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영어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예배와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선교에 대한 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목회자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가족들에게는 휴식과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북가주 한인연합 감리교회의 목사회 회장인 유제성 목사(산호세 갈보리 연합감리교회)는 “ 가족 수련회를 통해 목회자 자녀들이 부모의 믿음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많은 주의 종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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