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의 코리아타운 지정 적극 환영”

2024-01-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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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 “풀러튼 비즈니스들 도움 돼”

“제2의 코리아타운 지정 적극 환영”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부에나팍 시에서 비치 블러버드 인근을 가든그로브에 이어서 오렌지카운티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명한 것에 대해서 너무나 환영합니다”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은 이같이 말하고 “비치 블러버드는 북쪽으로 풀러튼, 부에나팍, 라 하브라 시 남쪽으로는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헌팅튼 비치를 연결하는 중요한 하이웨이”이라며 “부에나팍 한인 식당과 비즈니스가 밀집되어 있는 곳을 한인타운으로 명명하게 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프레드 정 부 시장은 또 “부에나팍 코리아타운은 실질적으로 파이낸셜 효과를 주지 않을지 모른다”라며 “그러나 부에나팍 코리아타운을 계속해서 알리고 가꾸면 풀러튼 시 비즈니스 뿐만아니라 모든 것이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에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해 프레드 정 부 시장은 “풀러튼과 부에나팍 지역에 지금보다 더 많은 한인들이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것”이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할수록 비즈니스가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드 정 부 시장은 “풀러튼 시에서 자녀들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이 지역 뿐만아니라 해외 한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나의 임무이다”라며 “만일에 풀러튼 시와 부에나팍 시가 함께 미 주류 사회에 한인 비즈니스를 알리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프레드 정 부 시장은 “풀러튼과 부에나팍 시는 오래된 도시들로 양 도시들은 재개발을 해야 한다”라며 “양 도시들은 더 많은 한인 비즈니스와 식당 등을 유치하고 비치 블러버드의 코리아타운을 잘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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