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낭만파클럽 30주년 기념 송년행사에서 옛친구들이 함께했다. <낭만파클럽 제공>
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2024년 희망찬 새해를 앞두고 친목단체, 동문회, 어덜드데이케어 등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한인사회의 다양한 송년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낭만파클럽(회장 문용철)은 창립 30주년 기념 송년행사를 지난 17일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 매너에서 열고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갑진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이날 정장에 나비넥타이, 드레스. 가면 등을 착용하고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보스턴 등지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낭만파 옛친구들은 와인과 재즈, 70년대 팝송을 즐기며 사랑과 우정을 나누었다.
성균관대학교뉴욕동문회가 23일 송년모임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근영 객원기자 제공>
성균관대학교뉴욕동문회(회장 여치구)는 23일 뉴저지 허드슨 매너에서 동문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송년모임을 열고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동문들은 동문회 활동보고와 함께 2024년 4월 북미주연합동문회 임원단 회의 참석, 5~6월 동문골프대회, 7월 야유회 및 바비큐 파티, 12월 성균의 밤 등 새해 활동계획을 발표하며 동문간 친목의 시간을 마련했다.
22일 장수 어덜트 데이케어 송년파티에서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장수 어덜트 데이케어 제공>
스태튼아일랜드 성인데이케어센터 회원들이 23일 제3회 신인가수왕 콩쿠르에서 함께했다. <스태튼아일랜드 성인데이케어센터 제공>
퀸즈 플러싱 148가 소재 장수 어덜트 데이케어는 22일 한 해를 감사히 보냄을 자축하기 위해 회원 및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송년파티를 성황리에 연 데 이어 23일 스태튼아일랜드 성인데이케어센터는 제3회 신인가수왕 콩쿠르를 개최, 김재구(신인가수왕), 전영희(대상), 황수지(최우수상), 이광식(우수상) 멤버가 입상했고 산타클로스 회원 부부가 직원 15명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