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자지구 인질 억류 미국인 남성 1명 사망

2023-12-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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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인질로 억류했던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1명이 숨졌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2일 보도했다.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는 이날 이스라엘 인질·실종자 가족 포럼(이하 포럼)과 낸 공동 성명에서 “10월 7일 납치된 73세 주민 가디 하가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사망 정보의 출처나 사인을 언급하지 않은 채 “그의 시신은 가자지구 테러리스트(하마스) 손에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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