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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키세나팍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

2023-12-23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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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의회, 조례안 통과

▶ 2027년 가을학기 개교예상

퀸즈 플러싱 키세나팍 인근에 학생 700여명을 수용하는 초등학교가 세워진다.

뉴욕시의회는 20일 퀸즈 플러싱 콜든스트릿 인근 45애비뉴 선상 부지(137-31 45th St)에 정원 696명의 초등학교 신설안을 통과시켰다.

학교 부지는 7만 스퀘어피트로 이중 2만9,800스퀘어피트 규모의 운동장을 비롯 교실 36개, 특수교실반 교실 2개, 주방, 카페테리아, 의료실, 과학관, 음악실, 강당과 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예상 개교일은 2027년도 가을학기이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이번 투표가 통과됨에 따라 플러싱 거주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안은 뉴욕시 교육국의 학급 과밀화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뉴욕주의회에서 오는 2027~28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공립학교 학급당 정원을 축소하는 법안이 통과 후 주지사의 서명을 거친바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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