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러빙 워십&제이어스 ‘예수아’(YESHUA) 은혜로운 찬양 속 LA 공연 성황리에 마쳐

2023-12-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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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공연은 22일과 23일 이틀간

▶ 애너하임 내셔널 그로브 극장서

문화 선교 단체 러빙 워십과 미니스트리 워십밴드 ‘제이어스’(J-US)의 연합 콘서트 ‘예수아’(YESHUA)가 지난 17일 LA 노보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는 1,500여 석에 달하는 노보 극장의 좌석이 거의 꽉 찰 정도로 많은 한인이 참석해 은혜로운 찬양을 함께 즐겼다.

총 3회 개최 예정인 콘서트 중 처음 열린 LA 공연에서 러빙 워십과 제이어스는 ‘문들아 머리 들어라’, ‘주님을 예배하는 것&예수 아름다우신’, ‘에브리데이’, ‘킵온 파이팅’ 등 다양한 장르의 CMM 곡을 열창하며 관객의 열띤 호응을 끌어 냈다. 공연 중간 제이어스 김준영 대표와 러빙 워십의 조셉 리 목사가 설교와 간증을 나누며 관객들과 은혜로운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연이 주류 공연장인 노보 극장에서 열려 개최 전부터 남가주 한인 사회와 교계의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남은 두번의 공연도 애너하임 내셔널 그로브 극장(OC)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으로 공연을 주최한 러빙 워십 측은 “한인 CCM 콘서트도 LA 와 OC 한복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화려한 공연을 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09년 기도와 말씀 운동으로 처음 시작된 선교 단체 러빙 워십은 인생의 고난을 경험한 교인 20~30명이 함께 기도하며 성령님을 은혜를 체험하는 기도 모임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애너하임에 있는 패션 브래드 오브 라이프 크리스천 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정기 모임을 갖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교 단체로 발돋움했다.

제이어스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전공자들이 시작한 워십 밴드다. 2014년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처음 소개한 제이어스는 2015년, 2017년, 2023년 앨범을 각각 발매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부산 수영로 교회, 전주 새 소망 교회, 용인 제일교회 등에서 Arise, Shine Tour 등 찬양 집회를 개최한 바 있는 K-CCM 대표 밴드다.

▶ 집회 일정: 12월 22일(금)&23일(토) 오후 7시 애너하임 내셔널 그로브 극장(Anaheim Grove Natiional Theater)

▶ 티켓 구입: OC 공연(ticketmaster.com), ▶ 문의: 이용주 선교사 (714) 345-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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