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사회의 대표적 전자기기 및 생활용품 도매상인 ‘카우보이’(COWBOY World Corp.·대표 영 리)가 뉴저지 에디슨에 무려 3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달하는 홀세일 수퍼스토어를 오픈하고 타주 시장 공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에디슨 수퍼스토어가 취급하는 품목은 각종 전자제품을 비롯 전기 자전거, 스마트 워치, 충전기, 무선 스피커, 충전 케이블, 이어폰, 헤드폰, RC 자동차 무선 스피커, 디스코 조명, LED 달빛 조명, 방수 휴대폰 케이스, PPE 개인보호장비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할인 판매로 뉴저지 지역 뿐 아니라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델라웨어, 버지니아 등 타주 지역 도소매업자들에게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우보이는 그동안 맨하탄 27가 본점에서만 소매 자영업자들의 중요한 제품 공급처역할을 담당해오다 이번에 뉴저지 에디슨 H마트 인근에 초대형 수퍼스토어를 개점하면서 그동안 뉴욕을 오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타주 자영업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우보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중 가장 신속하게 한국산 마스크와 세정제 등 품질 높은 개인 보호장비 제품들을 대량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한인사회에 공급함으로서 사랑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코로나 19 사태가 종료된 지 3년 정도가 지나면서 카우보이는 이제 판매 품목을 전기 자전거(E-Bike), 스쿠터 등으로 다각화하면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는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 더구나 전기 자전거는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동시에 페달링을 통한 적절한 운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갈수록 현대인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카우보이에서 판매 중인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는 차량에 탑재하기 쉽게 간편하게 접어지는 접이식으로 제작돼 운반 및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 코로나 검사 키트와 함께 코로나 방지용 개인위생 제품과 헬스&뷰티 제품들도 대폭적인 할인 가격에 절찬리 판매 중이다.

카우보이 매장은 맨하탄 본점과 뉴저지 에디슨점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 7일 영업한다.

■뉴저지 에디슨점
△주소: 1764 New Durham Rd. South Plainfield NJ 07080, △전화번호:908-293-2131, △ 인터넷홈페이지:www.cowboy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