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낮 LA 한인 타운에서 차량 30대 밴달리즘

2023-12-05 (화) 01:01:19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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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서 대낮에 자동차 30여대가 밴달리즘 피해를 입어 경찰이 수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4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타운 4가와 7가 선상 버질 애비뉴와 웨스트모어랜드에 주차된 자동차 30여대가 쇠지렛대로 파손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한명이 어제낮 쇠지렛대로 타운거리에 주차된 차량 30여대의 차체를 훼손하고 창문과 사이드 미러, 헤드라이트등을 부쉈습니다.


용의자는 흑인 남성으로 달라스라고 쓰여진 스웻 셔츠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검은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으며 밝은 녹색 가방을 들고 있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의자는 당시 거리에서 사건을 목격한 행인들에게도 적대적이었던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는 올림픽 경찰서 전화 213- 382-9370 번으로 하면 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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