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누구의 친구도 아니라서…‘중동 중재자’ 된 카타르

2023-11-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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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일시적 교전 중지·인질 석방 합의를 다룬 기사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국가가 있다. 카타르다. 중동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에 낀 경기도 면적의 작은 국가가 국제 정세를 뒤흔드는 사안에 중재자로 나선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카타르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갈등에서 역할을 하게 된 배경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 겸 외교장관을 내세운 국가 차원의 ‘중재 외교’에 있다고 봤다. FT는 알타니 총리를 “위기가 낯설지 않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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