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현규 2골·양현준 1골…셀틱 6-0 대승 선두 질주

2023-11-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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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와 양현준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셀틱은 12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13라운드 애버딘과 홈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양현준은 팀의 첫 골을 터뜨렸고, 교체로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이날 팀 득점의 절반에 해당하는 3골을 합작했다. 오현규는 2일 세인트 미렌과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이후 11일 만에 리그 3호 골을 기록했다.

올해 7월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은 이적 후 첫 골을 이날 경기 결승 골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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