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지선묵·사진)는 6~8일 사흘간 가을 사경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새로 부임한 지선묵 목사를 강사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 목사는 과거 버지니아 에덴장로교회에서 15년 그리고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에서 15년을 섬겼다. 30년의 목회를 마치고 은퇴한 그는 “아들이 살고 있는 버지니아에 다시 오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락빌한인장로교회에서 사역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지 목사는 “목회는 한 영혼, 한 영혼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사랑”이라며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려면 교회는 이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세상에서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동시에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모습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이번 가을 사경회가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회 일정은 6일(금) 오후 7시 30분, 7일(토) 오전 6시/오후 7시 30분, 8일(일) 오전 10시 30분, 장소는 락빌한인장로교회(800 Hurley Ave. Rockville MD). 문의 (301)838-0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