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샌디에고서 첫 타점, 김하성은 4경기 연속 결장
2023-09-21 (목)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31)이 이적 후 10경기 만에 처음으로 타점을 냈다.
최지만은 20일 샌디에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 1사 만루에 대타로 나섰다.
최지만은 저스틴 로런스의 2구째를 공략해 외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콜로라도 중견수 브렌턴 도일의 호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이번 시즌 12호 타점이자 샌디에고에서 첫 타점이다.
한편 원인 불명의 복통에 시달리는 김하성(27)은 이날까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4경기 연속 자리를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