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와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약물중독’에 대한 정신건강 웍샵을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LA 한인회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확산 등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했으며 한인 1.5세, 2세들의 약물 중독의 문제도 심각하다”며 “이민가정에서 자녀는 미국문화에, 부모는 한국 문화에 익숙한 가운데, 문화적 차이와 소통의 부재 등으로 자녀가 겪는 약물중독의 문제를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웍샵은 약물중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법과 중독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 한인회는 LA 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한인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워크샵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번째 웍샵이다. 문의 및 신청 (213)999-4932, (323)73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