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나래네 정글(?)'에서 잡초와 한판 승부를 겨룬다. 땡볕 더위에 잡초 제거로 땀 범벅이 된 그녀가 '마성의 쾌녀'로 변신, 겨드랑이까지 시원하게 오픈하며 찬물 등목을 하는 광경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오는 14일(한국시간 기준)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정원 관리를 하는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아침은 라이트하게"라며 팜유 세미나 후 달라진 건강 식단을 공개한다.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 루꼴라, 앤초비, 달걀로 만든 '나래 표' 건강 식단에 관심 쏠린다. 그런 가운데 '대장 팜유' 전현무를 '복붙(복사+붙여넣기)'한 듯 라면 국물로 입가심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전현무와 비교에 박나래는 "거긴 코끼리처럼 먹는 거고"라며 '팜유 남매' 사이의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한다.
박나래는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라며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정글이 되어버린 정원으로 향한다. 낮 기온 31도의 푹푹 찌는 더위 속 잡초와 전쟁을 펼친 박나래는 "기안 오빠 불렀어야 했다"라며 '일꾼84'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잡초와 한바탕 승부를 펼친 후 땀으로 흠뻑 젖은 박나래는 정원에 물을 주던 호스의 거센 물줄기와 정수리 정면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셀프 찬물 등목까지, 거침없는 '쾌녀'의 면모를 뽐낸다. 그는 "여기도 풀(?)이 자라니까"라며 겨드랑이까지 오픈, 아낌없는 찬물 세례를 퍼붓는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