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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태평양노선‘JV 출범’5주년

2023-06-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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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크루즈서 100여명 참석 축하행사

대한항공-델타항공, 태평양노선‘JV 출범’5주년

28일 맨하탄 허드슨강 크루즈 선상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출범 5주년 행사에 참가한 양사 관계자와 대리점 대표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8일 뉴욕에서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JV) 출범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맨하탄 허드슨강 크루즈 선상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과 성전 델타항공 JV담당 팀장,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센터장, 뉴욕·워싱턴·보스턴 등 미동부지역 한인 및 타민족계 대리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V는 두 개 항공사가 하나의 회사처럼 운항 스케줄을 최적화하고,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를 말한다.


두 항공사는 2018년 JV 출범 후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부문에서 협력했다.

현재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인천~미국간 매일 18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 290여개, 아시아 44개국 80여개 도시를 환승으로 연결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델타항공과의 보다 긴밀한 조인트 벤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과 함께 고객 선택권을 높여가는 동시에 태평양 노선에서의 최상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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