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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 미 진출 기회 모색

2023-06-27 (화)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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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경제인협, 제4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 성료

▶ 미 대형 유통점 밴더들과 상담회$상품소개·실질적 정보 제공

한국 중소기업 미 진출 기회 모색

23일 뉴저지 이스트러더포드에 있는 아메리칸드림몰에서 홍진선(왼쪽 10번째)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제4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가 주최한 제4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가 23~24일 양일간 성황 리에 열렸다.

뉴저지 이스트러더포드에 있는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중소기업 및 미주 한인 기업 등 30여 곳이 참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 홍진선 경제인협회 회장은 “올해 행사에는 미국 대형 유통점 밴더들과 한국 중소기업들과 상담회가 마련됐다. 아울러 미국정부 조달 사업 전문가와의 화상 설명회 등 사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올 초 한국을 방문했을 때 좋은 상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싶어하지만 기회를 찾기 어렵다는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미국 사업 기회를 넓히고자 하는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계속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홍보뿐만 아니라 정혜선예술원이 전통무용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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