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양인의 밤 행사…내일 LA 총영사 관저
2023-06-08 (목) 12:00:00
LA 총영사관은 오는 9일 오후 6시 총영사 관저에서 한인 입양인 단체인 미주 한국입양홍보회(MPAK.회장 스티브 모리슨)와 공동으로 ‘2023 한인 입양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한인 입양인의 밤 행사에서는 입양인법 캠페인 단체(ARC) 대표 조이 알레시가 미국에 입양됐지만 양부모들의 귀화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입양인들을 위한 입양인 시민권 법안에 대한 최근 동향을 소개한다.
또 입양인 시민권법안 통과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입양인들의 실제 구제 경험담이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민권 미취득 입양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