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대학원생 42명
▶ 고교생 10명도 선발
한인 대형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대표 강창근·사진)이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이 올해도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총 5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 드림재단은 25일 2023년도 제11회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KYCC, 한인회, 밀알선교회 등 총 17개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42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1,200달러씩, 그리고 10명의 고고생들에게 600달러씩 총 5만6,4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강 드림재단 측은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강 드림재단은 지난 2013년 강창근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업이윤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매년 한인 및 주류사회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에 지원기금을, 그리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