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남침례회 북가주선교대회 개최] “가서 제자를 삼아 침례를 주라”

2023-05-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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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에 도전 메시지• 주제별 강의

[미 남침례회 북가주선교대회 개최] “가서 제자를 삼아 침례를 주라”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린 IMB북가주선교대회 참석목회자 기념 촬영,연인원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사진 북가주남침례교협>

미 남침례교단 해외선교부(IMB)와 미주 한인총회가 주관하는 북가주 선교대회가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열렸다.

“함께 열방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북가주 남침례교협의회(회장 박요셉 목사) 에서 적극 협력하여 500명이 넘는 선교에 열정을 가진 성도들이 참석하였다.

선교대회 첫날인 12일 저녁 집회는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 의 사회로 백봉기 목사(소노마 침례교회)의 기도와 연합성가대(뉴라이프교회, 뉴네이션교회)의 특별성가 합창으로 은혜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졌다. 이번 선교대회의 주강사인IMB 수석부총재, 토드 레퍼티목사는 “예수님의 지상 대위임령인 마태복음 28장 18절-20절 말씀을 가지고 한가지 명령 (제자를 만들라!)과 두 가지 확신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리라!) 그리고 세 가지 과업(가라! 침례를 주라! 가르쳐 지키게 하라!)에 대해 말씀을 선포하였다.


토드 레퍼티 목사는 예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을 돌아보고 선교에 다시 주력하자!"는 메시지로 북가주의 교회들을 도전하였다. 이어 이진수 목사 (헤이워드 침례교회)의 헌금 기도와 손경일목사(새누리교회)의 축도로 첫날 집회를 마쳤다.

둘째날인 13일 오전에는 고석진 목사(미션 포인트교회) 의 사회로 예배를 드린 후에 선교 현장에서 사역을감당하는 선교사들의 다양한 주제별 강의가 열렸다. IMB선교사가 되는 방법(Tony Lee 선교사), 난민선교의 현재와 미래(Herbert Hong), 교회가 거치는 네 가지 단계(John Ki),중동권선교전략(JD Lee), Gen-X 선교전략(Gelerd Lee),선교동원전략(Ezra Bae)등을 배울 수 있었다.

선교대회 소식을 본보에 알려온 최승환 목사(북가주 남침례교협 선교부장. 뉴네이션교회 담임) 에 의하면 둘째 날 저녁 집회는 이번 선교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길영환 목사(미션 포인트교회 은퇴 목사)의 사회와 고상환목사(세계선교침례교회)의 기도 후에 연합성가대 (뉴비전교회,산호세한인침례교회)의 특별성가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토드 레퍼티목사의 강력한 선교에 대한 도전의 메시지 후에 여환종목사(생명의강교회)의 헌금 기도와 이중직목사의 축도로 모든집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는 첫째 날과 둘째 날 예배 마지막 시간에 회중들로 선교사로 헌신하도록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환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는 팬데믹 이후에 처음 열린 연합선교축제로서 그동안 침체된 전도와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는 훌륭한 시발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특별히 마지막 초청의 시간에 여러 젊은이가 그들의 삶을 주님께 드리기로 헌신하는 모습은 모두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하여 시작된 작은 선교의 불꽃이 언젠가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전지역 가운데 큰 부흥의 불길로 타오르게 되는 날이 오기를 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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