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가장 안정적인 재산 증식의 방법이라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세계 부호의 80%이상이 부동산을 통해서 재산을 쌓아온 것도 하나의 좋은 예이다. 그런데 이런 부동산을 통한 재산 증식의 방법에 하나의 단점이 있다. 바로 테넌트 관리이다.
일단 투자용 부동산을 가지고 있게 되면 주거용으로 구입한 부동산과는 다른 점이 많다. 주거용으로 구입한 부동산의 경우에는 일단 내가 그 집에서 직접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모든 문제를 직접 책임지게 된다. 그 집에 살면서 모기지 내고 동네 관리비 내고, 어디 고장 난데 있으면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수리하게 된다.
그런데 투자용 부동산의 경우에는 일단 내가 사는 게 아니라 테넌트를 찾아서 테넌트가 그 집에 머물게 된다.
첫 번째 숙제는 매달 렌트를 받아야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따로 시간을 내 그 집을 방문해서 수리할 사람과 테넌트와 시간 조율을 하고 수리를 해야 하고, 때로는 그 문제가 누구 책임인지를 따져서 수리비용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가끔이지만 렌트비를 제대로 내지 않게 되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또 아주 가끔이지만 테넌트가 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사용하면 렌트비로 받은 돈보다 수리비가 더 나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하나둘씩 쌓이다보면 분명 부동산이 재산 증식의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서 테넌트를 한번 잘못 들이게 되면 모든 생활이 엉망이 되고 스트레스에 못 이겨서 그냥 그 집을 처분하고 싶어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매니지먼트가 필요하게 된다. 우선 매니지먼트란 것은 이런 투자용 부동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좋은 테넌트를 찾아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달 렌트비를 받아주는 것과 테넌트가 살다가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 것 그리고 테넌트와 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변호사를 선정해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다. 투자용 부동산을 소유하면서 테넌트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집 주인의 대리인으로 모든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서비스가 바로 매니지먼트인 것이다.
아파트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다면 알 것이다. 아파트를 처음 방문했을 때 아파트 오피스를 방문해서 현재 가격은 어떻고 입주 가능한 유닛은 어떤 게 있고 투어도 해주는 등 오피스의 역할이 매지니먼트 회사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입주하는데 도움을 주고, 내가 제출한 어플리케이션을 심사하고 또 입주 후에 렌트비를 건물주 대신 받고 만약 내가 렌트비를 제대로 내지 않으면 편지가 날라 오고, 고장이 났다고 연락하면 수리할 사람을 보내서 수리해 주는 등 모든 일을 아파트 주인이 아닌 대리인의 자격으로 해결해 주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매니지먼트 비용이 비싸진 않다. 보통 렌트비의 5~7% 수준이다. 렌트비가 저렴하면 그 비율이 조금 더 올라갈 것이고 렌트비가 비싸지면 좀 내려가게 된다. 큰 쇼핑몰의 경우에는 대략 3%의 수준이다. 매니지먼트가 가정용 주택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커머셜도 물론 가능하다.
집 주인이나 건물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매니지먼트 회사의 서비스는 건물주로서 받을 수 있는 온갖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자칫 더 큰 분쟁으로 갈 수 있는 테넌트와의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가장 큰 부분은 내 집, 내 건물에 입주한 테넌트와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사적인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성적으로 판단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거기에 따른 스트레스는 더 커진다. 그리고 매니지먼트 회사의 도움을 받게 되면 이런 문제로부터 완전히 해방을 할 수 있게 되는 전문적인 서비스인 것이다.
문의 (410) 417-7080
<
라니 오 /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