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남가주 충청향우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남가주 충청향우회의 이정희 회장(가운데), 미셸 이 부회장(오른쪽), 그랜트 신 사무총장.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이정희)가 특별한 야외음악회를 연다.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오는 20일(토) 오후 5시30분 LA 한인타운 북쪽 로스펠리츠 지역의 이정희 회장 자택(2127 N. Hobart Blvd. LA, CA 90027)에서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남가주 충청향우회의 제31대 이정희 회장은 “충청인들이 화합하고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야외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많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남가주 총청향우회에 따르면 이번 야외음악회에서는 스텔라 박씨의 사회로 테너 최원현, 소프라노 클라라 신, 바리톤 장상근씨 등 성악가들과 7080 밴드 리더 스캇 오씨 등이 출연해 꽃향기가 무르익는 싱그러운 여름 길목의 야외에서 멋진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가주 총청향우회는 이번 30주년 기념 음악회에 이어 오는 7월21일에는 충청인 미술작가전을 LA 한인타운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에서 개막하며, 9월14일에는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너파티로 열리는 이번 야외음악회의 입장료는 50달러다.
문의 (213)663-4076 그랜트 신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