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를 방문한 탈북민교회 연합부흥집회 및 자매결연에 참여하는 교회 관계자들(앞줄 왼쪽 두 번째가 이중인 선교사).
워싱턴의 미주교회와 탈북민교회가 연합기도회, 연합부흥집회를 열고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PGM선교회, 미주통일광장기도회(대표 이중인 선교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한국소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화) 오전 11시 워싱턴 DC 링컨기념관과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사이에서 연합기도회를 갖고, 24일(수) 오후 7시 30분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연합부흥집회 및 탈북민교회와 자매결연을 한다. 이날 집회에는 김종필 목사(보스턴 소재 파토스 재단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홍보차 11일 본보를 방문한 이중인 선교사는 “한국에 있는 탈북민교회의 목회자 28명이 22일부터 31일까지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해 미주의 20개 교회와 북한에 문이 열리고 나서 북한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평생 동역하겠다는 자매결연을 할 예정”이면서 “‘부흥’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회복과 북한의 자유를 염원하는 부흥집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탈북민교회 목회자들은 워싱턴 지역에서 자매결연을 한 20개 교회로 나눠져 28일 각각 간증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 및 자매결연에 동참하는 교회는 크라이스트 커뮤니티교회, 버지니아 코너스톤 교회,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프레드릭한인침례교회, 블레싱교회, 워싱턴 물댄동산교회, 워싱턴한사랑교회, 새누리교회, 워싱턴예수사랑교회, 리빙교회, 북버지니아장로교회, 생명생교회, 은혜와 영광교회, 스미스 채플, 메릴랜드 예수사랑교회, 생명교회, 함께하는 교회, 필라안디옥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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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