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법정출석 다음날…펜스, 증언명령 항소 포기

2023-04-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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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1·6 의회 난입 사태에 대한 법원의 증언 명령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때 상관이자 현재는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법원에 출석한 지 하루만이다.

펜스 전 부통령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의회난입 사태와 관련한 대배심에 출석하라는 법원 명령에 펜스 전 부통령이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전 부통령의 상당수 측근들은 이미 증언을 마쳤지만, 펜스 전 부통령이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단독으로 나눈 대화 등이 추가로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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